[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뇌건강, 릴레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질병 정보 전달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공연과 소통을 곁들인 차별화된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톨릭 뇌건강센터장)는 “치매 예방 정보 뿐 아니라 치매 가족으로서의 부담까지 함께 소통하고자 했다”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4개월 동안 이어지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정상 노화에서 뇌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뇌노화 예방 및 치매 정보(3월), ▲치매 예방 운동 및 식단(4월), ▲치매 관련 정책과 지원 안내(5월), ▲치매 공감 콘서트(6월)로 나누어 국내 최초로 뇌 노화 방지 및 치매 관리에 대해 다채로운 분야를 망라하는 릴레이 콘서트로 구성됐다.
뇌 노화 강의를 진행하는 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는 “어떻게 하면 뇌를 덜 늙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A to Z”라고 강의를 소개하며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릴레이 강의로 뇌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클래식(3월), 샌드 아트(5월), 모던 국악(6월) 등의 예술 공연으로 다른 강의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이 포인트다. 강좌는 3월 21일, 4월 4일, 5월 17일,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성모병원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릴레이 힐링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2019-03-15 0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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