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4일부터 소아청소년과 환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의 상주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환자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원 시 신속처치실에서 상주하고 있는 전문의나 전공의로부터 직접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평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간 상주해 진료를 진행한다.
소아청소년과 과장 박현경 교수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야간이나 공휴일에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 일차적으로 응급의학과 진료를 받은 후 소아청소년과로 진료의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간 소요로 보호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게 제기되어 왔다”며 “이제는 응급실 내원 즉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의 진료를 볼 수 있게 돼 대기 및 체류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강현구 응급의학과 과장은 “본원은 소아전용 진료 공간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와 처치가 소아전용 진료 공간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본원은 소아청소년의 응급진료에 있어서도 전문 의료진의 상주로 신속한 진료와 입퇴원 결정으로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상주 진료 시작
기사입력:2019-03-25 11:37:13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