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7일 오후 3시 광주 플리마코협동조합에 새롭게 오픈한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멘토링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메이커 활동 및 네트워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들을 위해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도구와 작업공간을 갖추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기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많은 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이에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 아동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광주 플리마코협동조합의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치며 프레스 기계와 UV프린트를 이용해 머그컵과 키링 만들기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이번 멘토링 봉사활동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에서 인연을 맺은 지역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에서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다방면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은행 임숙경 사회공헌실장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번 프로그램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광주은행, 지역 어린이들과 멘토링 봉사활동 펼쳐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체험활동 함께하며 창의력 키워 기사입력:2019-03-28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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