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지난 20일부터 정식운영 시작한 ‘안전운전 통합민원’ 모바일 웹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PC로만 이용 가능했던 공단 주요 민원을 3월 4일부터 모바일로 시범 운영한 결과, 25일까지 약 15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운전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되었을 때 이수해야 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의 온라인 전체 접수 건 중 75%는 모바일 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면허 시험접수, 면허증 재발급 등도 30% 이상을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국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고 쉬운 방법의 본인인증,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모바일 웹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에 이용률 급증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는 4월 10일부터 PC 버전의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제공, 분산된 민원서비스를 찾아다녀야 하는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이용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도로교통공단, 모바일 민원 홈페이지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이용자 급증
기사입력:2019-03-28 1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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