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전 과정의 진료 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환자들이 대학병원 방문 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인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인천 내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진료예약부터 실손보험 청구까지 가능한 고도화 된 스마트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제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진료예약·조회·변경 등 외래 진료 전 과정을 스마트폰에 담아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앱을 이용할 경우,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통해 내원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진료 과정을 볼 수 있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결제 및 전자처방전달시스템으로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줄였다. 이 밖에도 ▲검사결과 조회 ▲모바일 주차 등록 ▲건강수첩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5G 시대에 맞춰 의료기관의 시스템도 변화해야 한다”며 “도입에 그치지않고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활동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국제성모병원’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모바일 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 동안 병원 로비에서 모바일 앱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국제성모병원, 고도화된 스마트 앱 구축... 환자 편의↑
기사입력:2019-03-28 16: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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