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오는 4월 1일부터 산업재해 근로자의 산재 보험급여 압류 방지 전용 통장인 JB산재보험급여 희망지킴이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보험급여에 한해 입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압류 등 산재급여 수급권을 제한하는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이에 따라 매달 입금되는 산재 보험급여를 지킬 수 있어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상금을 수급하는 개인이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또한 가입자에게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임에도 입금 건별로 매일 최종잔액에 대하여 6일 간 최대 연 5.0%(기본이율포함)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산재보험급여 희망지킴이통장은 산업재해근로자들의 기본적인 생계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산업현장에서 어려움을 당한 근로자 및 가족들에게 재활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및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수수료 면제혜택이 우대서비스로 제공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전북은행, 압류방지 전용 ‘JB 산재보험급여 희망지킴이통장’ 판매 실시
기사입력:2019-03-29 1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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