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 KF(이사장 이시형)은 1991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 전문기관이다.
이시형 이사장은 주 폴란드 특명전권대사와 대통령 직속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행사기획단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주OECD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했다.
임원진으로는 강영필 (사)제주언론인클럽 이사, 김성인 주피지대사 등 상근이사 2명과 박성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장한 종근당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대표 변호사, 홍석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등 비상근이사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글로벌 한국학 진흥과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예술교류 및 미디어사업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16개국 90여 개 대학에 교수직 131석을 설치하고, 10개국 28개의 세계 유수 박물관에 한국실을 만들었다.
또 10,000여 명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고, 70개국 150여 개 도서관에 한국 관련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KF는 공공외교법에 따른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국민의 공공외교 참여 확대를 위해 2018년도에 공공외교 아카데미 사업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 창립 20주년인 2011년 'KF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주요 정책연구소의 한국 관련 주요 현안 연구와 해외박물관 한국실 설치, 국내외 한국학, 한국어 진흥, 해외 한국학 관련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교류자원봉사망(KFVN, Korea Foundation Volunteer Network)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세계탐방교실 등을 운영해 주한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폭넓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 조지워싱턴대 (George Washington University)는 KF 한국학 기금교수직 지원에 힘입어 올해 9월부터 대학내 한국어문학 전공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한국국제교류재단 (KF)
1. 1991년 설립 / 주무관청 : 외교부
2. 이시형 대표 / 직원수 128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4. 이사회 구성 : 이시형, 김광근, 윤금진, 박성희, 이장한, 박병원, 윤세리, 이은용 (이하 임원 8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4%, 해외사업비비율 100%
6. 사업내용 : 예술, 문화, 스포츠, 기타
7. 사업대상 : 외국인(다문화)
8. 고유목적사업 : 한국학 기반 확대..차세대 한국 전문가 육성 (117억원) / 글로벌 인사교류 (42억원) / 정책연구 및 민간단체 지원 (48억원) / 그외 사업 개수 및 사업비 (183억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1,883억
- 금융 : 1,761억 (93.5%)
- 기타 : 122억 (6.5%)
* 총수입 : 796억
- 공익사업수입 : 680억
- 기부금 : 32억 (4%, 대중모금 32억)
- 정부보조금 : 644억 (81%)
- 기타사업수입 : 3억8,700만 (0.5%)
- 수익사업수입 : 115억
- 금융이자 : 115억 (14.5%)
* 총지출 : 527억
- 공익사업지출 : 527억
- 목적사업비 : 390억 (74.2%)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136억 (25.8%)
- 수익사업지출 : 2만4천
- 금융기타 : 2만4천
* 총인건비 : 89억
김지은 기자 jieun@seconomy.kr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한국국제교류재단 (KF)
16개국 90개 대학에 교수직 131석 설치..'공공외교 아카데미 사업' 운영 기사입력:2019-05-21 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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