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1인 크리에이터, 소규모 스타트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가라지(GARAGE)는 공간 대관과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와 공간 및 업무지원 서비스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오피스 간의 제휴 MOU를 체결하는 것은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들은 강남과 강북에 위치한 각각의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휴 협약에 따르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은 파고다 종로 내일 컴퍼스의 미팅룸과 카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부스석과 랩실, 15인 세미나룸, 대관, 내일캠퍼스 내 카페 메뉴 전 품목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프린트, 와이파이, 우편물 수령 등 다양한 업무 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파고다 종로 내일캠퍼스 고객들은 강남권에 위치한 가라지 전 지점을 할인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
가라지 백기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가라지 입주 멤버들이 종로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공유오피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커다란 공유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오피스끼리 뭉쳤다" 가라지, 파고다 내일캠퍼스와 업무지원 서비스 제휴 체결
기사입력:2019-05-28 1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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