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오는 2022년까지 총 2조5,449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향후 4년간,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저감 등 발전분야 고도화를 통해 8,45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1조986억원,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4,549억원, 안전사고 방지 등 내부역량 강화 1,460억원 등의 사회적가치 창출 목표를 제시했다.
또 동서발전은 12대 성과 지표를 본업인 발전사업과 관련된 전문 지표 6개와 공공기관들에 일반적으로 해당될 수 있는 공통 지표 6개로 새롭게 분류했다.
동시에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는 10개의 지표와 안전 및 윤리적 사고와 같이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2개의 마이너스(-)지표로 구분, 관리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사장 직속으로 ‘사회적가치 추진실’을 신설하고, 안전·환경과 경제활성화,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동서발전의 계획 발표는 SK그룹에 이어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평가를 발표한 것에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도현 기자 yangdoo@seconomy.kr
동서발전, 2020년까지 사회적가치 2조5,449억원 창출
공생·공동·공감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전소' 사회적 가치 브랜드 선정 기사입력:2019-05-28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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