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사진 왼쪽)의 전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오른쪽)가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기부 서약)는 매켄지가 보유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서약했다고 밝혔다.
기빙 플레지는 워런 버핏과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지난 2010년 6월 설립한 기구다.
이 단체는 부자들이 자선활동을 위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매켄지는 지난 1월 9일 결혼 25년 만에 제프와 이혼하며 아마존 지분 4%를 받았고 , 이 지분의 가치는 366억 달러(약 43조 5,000억 원)로 추산된다.
이는 블룸버그 선정 억만장자 순위에서 세계 22위에 해당하고 여성으로는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재산 규모다.
정지철 기자 jung@seconomy.kr
[착한기부] 매켄지 “보유재산 절반 21조원 기부" 약속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 서약...매켄지 베이조스, 억만장자 순위 세계 22위 기사입력:2019-05-29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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