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29일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를 돕기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에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하는 ‘희망싸개 캠페인’ 은 열악한 의료혜택과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해있는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높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신생아 체온 유지용 속싸개와 손싸개를 직접 만들고, 소독제와 멸균 탯줄 절삭 도구 등 분만용품으로 구성된 희망싸개 키트를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지혜 대리는 “서투른 바느질이지만 산모와 신생아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손보 임직원이 제작한 희망싸개 키트는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 9개 국가의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혜정 기자 news@seconomy.kr
[착한나눔] 롯데손해보험, '희망싸개 캠페인'...9개국 기후난민지역 후원
기사입력:2019-05-30 0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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