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기술보증기금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이 2년간 17억9천만원이 조성됐다.
기술보증기금을 비롯한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7억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28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억9000만원 증액된 총 10억4,000만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과 인사·회계·법무분야 경영컨설팅,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도현 기자 yangdoo@seconomy.kr
기보 등 8개 공공기관, 2022년까지 50억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확대 운영
기사입력:2019-06-03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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