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다음달부터 헬리콥터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헬기 공유'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는 다음달 9일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존F케네디 국제공항 사이를 운항하는 서비스인 '우버콥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버 콥터(Uber Copter)'는 프리미엄 고객인 우버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로 최소 1시간, 교통체증이 심할때는 두시간 이상 소요되는 맨해튼과 케네디 공항 사이를 우버콥터를 활용해 8분안에 이동시킬 계획이다.
승객들은 차량으로 스테튼아일랜드 페리 터미널 옆에 위치한 이착륙장으로 이동해 헬리콥터에 탑승해 케네디 공항으로 날아가게 되고, 한번 타는데 비용은 1인당 200~225달러(약 26만5000원)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양도현 기자 yangdoo@seconomy.kr
우버, '헬기 공유' 다음달 9일 뉴욕 시작
기사입력:2019-06-10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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