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병철)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카사코리아 (대표이사 예창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사코리아는 협약을 맺은 부동산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을 전자증서 형태로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이 전자증서를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 투자자들이 서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카사코리아의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계좌개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자금의 이동 및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증권사 최초로 적용해 전자증서의 매매를 기록하는 분산원장을 카사코리아와 공동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해당 혁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면, 사모와 기관투자자 중심의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 간접투자가 개인에게도 확대되어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현주미 디지털사업본부장은 “금융시장 질서 안정성과 보안 및 절차에 유의하고, 자산보호 및 계좌 연동 시스템을 지원하여 혁신 금융서비스가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투자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news@seconomy.kr
신한금융투자,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MOU 체결
기사입력:2019-06-13 10:33:28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