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차량공유서비스 회사 우버가 현재 우버 차량을 부르듯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체를 예약하고 탈 수 있는 '우버에어'의 상업서비스를 2023년에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호주 멜버른과 미국의 댈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험운행을 하기로 했다.
'우버에어'의 초기 요금은 1마일당 평균 2.34달러인 고급 차량 호출서비스 ‘우버X’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1마일 비행당 요금을 47센트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도 드론택시 실현을 위한 드론 교통관리체계 시범서비스를 2023년까지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벤처형 조직 ‘드론 미래교통과’를 조만간 신설할 예정이다.
드론 전용도로인 ‘드론 하이웨이’ 공역을 확보하는 방안과 5세대(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 클라우드를 활용한 드론 교통관제 시스템 구축, 드론 정류소 구축을 위한 수요 예측 등이 활동계획에 들어 있다.
양도현 기자 yangdoo@seconomy.kr
드론 택시 '우버 에어' 2023년 실시
기사입력:2019-06-17 08: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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