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파워트레인(모터, 제어기, 변속기-감속기) 전문기업 '엠비아이'(대표이사 유문수)가 베트남 오토엑스포에서 1분이면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는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엠비아이는 베트남 자회사 엠비아이모터스(MBI MOTORS)를 통해 '베트남 오토엑스포 2019'에서 '인류의 미래, 지구를 위한 친환경 新 전기 오토바이-스쿠터 탄생, 新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란 슬로건으로 개인용 충전기와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엠비아이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점으로 올해 말까지 1백억원을 투입해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502개소를 구축하고 2020년말까지 1만5천개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전기이륜차 사업플랫폼을 완성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이륜차 시장을 완전 석권한다는 글로벌 전략을 세웠다.
'엠비아이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은 키오스크(Kiosk)마다 8구 충전함(Sharing Battery Station)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든 완충된 배터리를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pjz@seconomy.kr
엠비아이, 올해 베트남내에 '공유배터리 스테이션' 502개소 구축
기사입력:2019-06-25 0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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