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공개발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캠코는 국공유지 개발업무 수행 직원 및 개발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개발 사회적 가치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이들은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지침을 공유하고 캠코가 위탁개발 중인 개발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상호간 상생·협력방안, 청렴·인권 등 공공개발 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전에 대한 '니어 미스'(Near Miss·안전관리분야에서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인적 실수를 말하는 것으로 자칫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실수나 사고를 의미) 사례를 공유했다.

캠코는 지난 2008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 수원법원종합청사 등 총 30건의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서울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총 33건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jung@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