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총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을 제공했다.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창출한 일자리는 1,420개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UN) 사회연대경제(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UN SSE는 UN 산하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 SSE TF)와 의장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UN 기구, 각국 정부, 사회적경제 단체, 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UN SSE TF는 이번 컨퍼런스에 현대차그룹을 초청하면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이 평균 6.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왔다는 점에 큰 관심을 가졌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yhj3232@seconomy.kr
현대차그룹, 211개 사회적기업 육성...1,420개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2019-06-27 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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