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권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경제 성장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등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3,23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문대통령은 "사회적 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축으로, 우리 경제도 사회적 경제를 통해 이윤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실행을 통해 2018년 말 현재 사회적경제 기업은 2만4천893개, 취업자는 25만5천541명으로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향후에도 사회적경제가 만드는 사회적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기반'·'민간주도'·'정부 뒷받침'의 원칙에 따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권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文대통령, 사회적 경제 인프라 3,200억원 지원
기사입력:2019-07-08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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