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출산과 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 ▲여성과 아동 등 대상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공개강의 지원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예방 캠페인 및 토론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응에 함께 힘을 합치게 됐으며, 협회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이상 가족만의 몫이 아닌 출산·육아 문제에 기업이 동참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기업들의 후원 및 국민들의 위기 의식 수준이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심각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함께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에 가정생활에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하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출산과 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2014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진행해 다양한 가족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신한은행,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19-07-09 13:56:0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