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제8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원 교육 및 대고객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 7월 7일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올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임직원과 본점 로비에서 정보보호 안내 팜플렛을 그룹사 임직원에게 교부했다. 또, 우리은행 각 영업점에서는 사전 배포된 정보보호 자료를 활용하여 전 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으며, 9일부터 이틀간 영업점 내점 고객에게 정보보호 홍보물을 배부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정보보호 취약계층인 고령자 대상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금융보안원과 함께 서울 시·구립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영세사업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국민 정보보호 생활화에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이버 공격은 점차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객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생활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우리금융그룹,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2019-07-09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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