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9일,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KB가업승계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가업승계신탁'은 기업의 CEO가 보유한 주식을 은행에 신탁하고, 본인사후에 미리 지정한 승계자에게 상속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유언 없이 신탁계약에 따라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CEO 입장에서는 가업승계자를 미리 지정함으로써 본인의 유고 시 별도의 유언 없이 원활한 가업승계가 진행되어 경영권 분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속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재산상속과 관련된 상속증여세무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자산승계 종합솔루션 서비스인 ‘KB 家UP자문 서비스’,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서비스인 ‘KB Wise 컨설팅’등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자산승계 토탈 솔루션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관리와 효율적인 승계를 지원한다.
'KB가업승계신탁' 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중도해지 가능)이며, 기업의 상황에 따라 가입금액, 신탁보수 등의 조정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가업승계신탁'을 통해 기업의 경영과 기술이 다음 세대에 전수되는 제2의 창업을 지원받아 경영권 승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산승계 관련 상품의 선제적 출시 및 다양한 자문서비스 제공을 통해 법인 및 CEO 고객의 고민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KB국민은행, 'KB가업승계신탁' 출시
기사입력:2019-07-09 14:11:0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