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코넌 B&H와 중국 장수방송국 간 한국 화장품 및 의류 공급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코넌 B&H는 중국 장수방송국을 비롯해 후난, 사전, 대련 방송국들과 공동 MCN 마케팅 및 한국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27일 중국 장수방송국의 ‘하우샹거우’(하우샹거우 홈쇼핑) 10주년 기념행사에 CONUN GROUP 표세진 의장이 VIP로 참석했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양사는 관련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당초 장수방송국과의 거래는 THE BLANC.D의 사업이었으며 THE BLANC.D는 현재 CONUN B&H로 합병됐다.
이와 함께 코넌 B&H는 중국 마케팅 강화를 위해 마케팅 전문기업 ‘빈지’와 합자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빈지는 상해 소재 화장품 및 의류 마케팅 전문 회사로, 최근 프랑스 유명 화장품 ‘바이오더마’의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중국 16개 대학교의 왕홍학과와 실습 및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해 왕홍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합자법인 설립으로 코넌 B&H의 MCN 제작 인프라와 ‘빈지’의 왕홍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하여 중국에서 화장품 및 의류 마케팅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코넌그룹은 금융 보안 솔루션 외에 블록체인 기반 분산슈퍼컴퓨팅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며 미얀마에서 드럭스토어를 비롯해 레지던스, 영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분산슈퍼컴퓨팅(DSC, Distributed Super Computing)이란 전세계 컴퓨터, 휴대폰 등 유휴자원을 네트워크 상에서 통합해 컴퓨팅 성능을 끌어올려 슈퍼컴퓨팅화 하는 것을 뜻하며, 코넌은 한 걸음 더 나아가 DSC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코넌코인(CON)'은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 글로벌 거래소인 ZBG, BW 등에 상장되어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코넌 B&H, 홈쇼핑 제휴와 마케팅 합자기업 설립으로 중국 진출 가속화
- 중국 마케팅 강화 위해 마케팅 전문기업 ‘빈지’와 합자법인 설립 합의 기사입력:2019-07-09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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