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종로구 서울혜화경찰서(서장 김원태)는 한양척척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원장 고소영)과 범죄피해자 회복·지원 업무협약(MOU)을 10일 오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혜화경찰서에서도 피해 정도,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범죄 피해자를 수시로 선정·추천할 수 있게 됐다. 한양척척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서울혜화경찰서와 협의해 범죄 피해로 인해 척추·관절·통증치료, 정형외과 등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와 기존 범죄 피해자 구조 제도의 한계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범죄 피해자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혜화경찰서는 앞서 원진성형외과, 보령중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혜화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중인 기업·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적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내실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서울혜화경찰서, 한양척척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범죄피해자 지원 위해 협력
기사입력:2019-07-10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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