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서울 송파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연말까자 위례신도시에서 공유 전기자전거를 시범 운영한다.
송파구는 위례동과 복정역, 장지역 일대에 공유 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100여대를 배치하고 시민들이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앱에서 전기자전거 위치를 확인한 뒤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를 앱에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 1만원을 선지불하면, 요금은 최초 15분간 1천원, 이후 5분마다 500원이 부과되고, 목적지 도착한 뒤 잠금장치를 가동하면 요금은 자동 결제된다.
송파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pjz@seconomy.kr
위례신도시, 서울 첫 공유 전기자전거 운행
기사입력:2019-07-15 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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