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서귀포시(시장 양윤경),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국유재산·조세정리 업무 효율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유재산 관리·개발 및 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캠코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유재산의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체납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캠코와 각 지자체는 △국유지 개발을 통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유휴 행정재산 용도폐지 적극 시행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체납 압류재산에 대한 약식감정·실익분석 서비스 신속 제공 등 유휴 국유지 활용 및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캠코는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삶의 질 제고,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공유재산 관리 및 체납 압류재산 공매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중점추진 과제인 혁신성장, 민생 안정, 국민 편익 증진 등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캠코, 서귀포시·철원군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19-07-15 15: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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