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맵고 쓴 액체를 사발 체 들이키거나, 엄지손가락만한 알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면?
작은 한 알만 삼키면 끝나는 양방과는 달리 한방제품은 소비자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다. 전통 한방제품 브랜드 한제원은 이러한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씹어먹는 침향단 뿐만 아니라 추출과 농축 과정을 거친 간편스틱 제품 한제원 공신보, 윤홍일 원녹용 그리고 물과 함께 삼키는 궁굼환 간닥터까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한 한제원의 배경은 무엇일까?
한제원 관계자는 "제품은 우소 학파의 유서 깊은 전통한방기술에서 탄생한 전통한방제품"이라며 "동의보감에서 배운 전통 처방에 농축이라는 현대과학을 더하여 한제원 공신보, 윤홍일 원녹용 등의 간편스틱 액상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간편스틱 제품은 섭취가 편하고 휴대, 보관 과정에서 외부 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액상을 섭취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있다. 궁굼환 간닥터는 단순히 물과 함께 삼키면 되는 알약 형태의 제품으로 여기엔 마이크로 제분 기술로 재료의 흡수율을 높였다.
선조들에게서 전해준 귀한 전통한방에 과학기술을 더하여 탄생한 한제원 제품은 최근 온라인을 넘어 면세점, 대형 백화점까지 입점하면서 소비자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전통에 현대과학을 더하다, 전통한방브랜드 한제원
기사입력:2019-07-17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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