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SK건설이 첨단 디지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신개념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SK건설은 대전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에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고, 철거 중 발생한 폐자재를 견본주택의 마감자재와 소품으로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홀로그램 주변의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업지 전망과 주변 환경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고, 홀로그램존과 VR존에서는 단지 소개와 특장점, 세대 평면에 대한 영상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SK건설은 신흥3구역 철거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자재를 견본주택에 사용해 건축폐기물도 줄이고 옛 추억을 지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입구와 안내데스크의 디자인, 내부계단의 측벽 등은 재개발구역 내 담장에 사용됐던 벽돌을 활용해 꾸몄다.
태블릿PC존과 카페테리아의 가구는 철거현장에서 수거한 창문, 가구 등을 재활용했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yhj3232@seconomy.kr
SK건설, 신개념 견본주택 '첨단 기술·사회적 가치' 접목
기사입력:2019-07-18 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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