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로또 869회 추첨을 하루 앞둔 가운데, 868회의 한 1등 당첨자가 로또 전문 사이트 ‘로또리치’에 당첨 후기를 남긴데 이어 당첨금 수령후기까지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차진석(가명) 씨는 “세금 제외하고도 22억이네요, 이제 좀 실감이 납니다”라며 후기를 남겼다.
그는 “지금은 맘이 편하고 담담하지만 통장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아주 애가 타고 불안했다. 그래서 월요일에 농협이 열기도 전에 도착해서 당첨금을 받아왔더니 맘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세금 제외 거의 22억 돈인데 처음엔 실감이 안나더니 이제 내가 진짜 1등이 되긴 했구나 싶다. 돈 찾고서는 로또리치 본사에서 인터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차 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나만 다 쓸 수는 없고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도와주고 노후 대비 통장에도 넣어놓으려 한다. 우선적으로는 아이 공부시킬 돈이랑 부모님 약 값으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구매가 답인 것 같다. 소액으로 꾸준히 본업 열심히 하면서 지내다 보면 분명 좋은 소식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로또리치는 차 씨의 당첨으로 로또 1등 당첨자 101명 배출에 성공했다. 이는 한국 최다 배출 기록이라고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록은 한국기록원 (KRI)에 국내 최다 배출 기록으로 남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로또 1등 당첨자, 당첨금 수령후기 “세금 제외하고도 22억.. 아주 불안했다”
기사입력:2019-07-26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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