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라인, 2019 싱가포르 큐텐 박람회 참가…중국시장 진입 계획

기사입력:2019-07-29 16:43:14
스타킹 보정속옷 전문 브랜드 ㈜미즈라인이 2019년 6월에 열린 2019 싱가포르 큐텐 박람회에 참가했다.
스타킹 보정속옷 전문 브랜드 ㈜미즈라인이 2019년 6월에 열린 2019 싱가포르 큐텐 박람회에 참가했다.
[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미즈라인은 대한민국 홈쇼핑 업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에 증가하는 애슬레저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며, 중국 현지 체계화된 마케팅 기반으로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큐텐 박람회에 참가한 ㈜미즈라인은 보정속옷, 애슬레저 상품 라인들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업체측은 기존 보정속옷 애슬레저 관련 국내 상위 업체들을 뒤로하고 단일 브랜드로 입점을 유치하였으며 현지에서 신규 브랜드임을 감안할때 매우 성공적인 론칭 이였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미즈라인은 모든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최상의 바디 밸런스를 선사해 더욱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 나도록 연구와 개발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제품이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다는 가치를 우선으로 진정성 있는 상품개발과 고객이 감탄할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이 완전하게 결합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이 국내 중견, 강소 기업들의 해외 수출 개척 판로로 각광받고 있으며. 큐텐은 정부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해외시장 정보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4월 ㈜미즈라인 중국 청도 현지 법인 설립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재 ㈜미즈라인 은 중국 유통 시장을 이끄는 왕홍 마케팅 전략을 주력으로 공격적인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왕홍' 이란 중국내 인기 SNS플랫폼에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로, 최근 중국 시장을 노리고 있는 중소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왕홍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박현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