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전원철 기자] 태풍경로예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화제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기 때문.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1310㎞ 바다에서 시속 25㎞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어 5일에는 가고시마 동남동쪽에서 동쪽으로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분석되며, 6일에는 가고시마 북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일 오전 9시께 전북 전주 북북동쪽 약 70km 부근 육상까지 올라온 후 내륙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태풍경로예상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휴가가 다음주 9일 정도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태풍경로예상 이슈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
태풍경로예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휴가를 떠날 경우 날벼락 사태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호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예상은 6일 남 남해안에 상륙 7일쯤 광주를 관통한다. 사실상 이번주 내내 한반도를 뒤흔들 수 있는 상황으로 휴가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태풍경로예상 이미지 = sns
전원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태풍경로예상 '시선집중' 왜
기사입력:2019-08-04 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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