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건희 기자] 12일 고유정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재판이 팔실여일 만에 이뤄진 것과 동시에 고유정 변호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하루다.
이날 고유정 변호사 검찰의 공소에 맞서 요목조목 세세하게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그날 재판에서 그의 반론 일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적잖은 잡음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검찰의 공소 중 핸드폰을 검색한 내용에 대한 반박 역시 이뤄져 팽팽한 격돌도 있었다.
여기에 고 씨의 변호인을 맡은 것 자체만으로 적잖은 불편함도 우회적으로 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고 씨는 제주 소재 한 펜션에서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바다 등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체포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 어떤 이유에서 이같이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는 여전히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상황은 물론 현재까지 어떤 동선으로 시신을 다량으로 유기했는지도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같은 행동이 대중들의 발칵 뒤집어 놓기 충분했다. 그동안 사건사고 속에서 접할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행각이었던 만큼 더더욱 후폭풍은 배가됐다.
여기에 고 씨가 사진 몇 장을 남긴 것을 둘러싸고 그런 행동을 한 까닭에 대해 관심도 컸다. 앞서 수사당국은 이 같은 사실을 살짝 언급하면서 당시 그녀가 왜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 여부에 갖가지 궁금증이 큰 상황이었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런 일이 벌인 것 자체 만으로도 소름 돋는 일이라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고유정 변호사, 재판 진행되자...쏟아지는 관심 속 요목조목 반박
기사입력:2019-08-12 1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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