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은 야놀자아카데미(평생교육원)가 숙박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주와 초보 경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상권 분석부터 금융, 사업타당성 분석, 인테리어까지 숙박업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야놀자 삼성동 본사 및 서울 시내 중소형호텔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 현장 견학,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2015년 강좌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2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7기부터는 온라인 과정도 신설한다. 오는 11월 초 야놀자아카데미 신규 사이트를 오픈해 창업 후 운영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각기 다른 창업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오프라인 과정 수료 후 개인별로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 가능하다. 또한 업무 특성상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기존 야놀자 가맹점에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 17기 모집 정원은 20명으로, 내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 초보 경영자, 관심 투자자, 업계 관계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예정된 VIP 사업설명회 참석 시 30%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2인 동시 등록 시 각각 5%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접수할 경우에도 20% 할인 가능하다. 또한 서울과 경기 외 지역 참석자는 교육 기간 내 숙소를 30%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야놀자 아카데미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태현 야놀자아카데미(평생교육원) 원장은 “중소형호텔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는 필수”라면서, “야놀자의 노하우가 함축된 이번 창업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안정적인 호텔 창업을 지원하고, 나아가 중소형호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5년 4월 야놀자 평생교육원을 신설했다. 2016년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설립 이후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양성 과정’, ‘숙박업 전문가 특강’,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며 숙박업 관련 고급인재 양성과 검증된 인력 공급에 힘써왔다. 이 외에도, 야놀자 가맹점의 서비스 질 향상과 매출 증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무료 교육을 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야놀자,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 17기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2019-08-23 0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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