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업체 이더랩(대표 김경수)이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대표 탄천후이) 그리고 블록체인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대표 이승환)와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더랩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마케팅 전략연구소로, 코인마케팅과 코인소식닷컴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며 산업의 성장 동력을 공급하고 있다. 70여개 코인 프로젝트의 브랜드 마케팅과 거래소 상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블록체인 컨퍼런스, 밋업, 포럼 등의 프로모션을 다수 기획•주관하여 블록체인 MICE 기업으로 성장했다.
비스제는 중국 최대 블록체인 투자 정보 플랫폼 서비스로, 2019년 8월 기준 자체 어플리케이션 DAU 20만명,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3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수 기준 중국 최대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후오비 글로벌, ZHEN펀드 등의 투자를 유치했다.
코인니스는 국내 최대 실시간 블록체인 투자 정보 서비스로, 현재 코인원, 트레이딩뷰, 조인디 등 국내 메이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플랫폼 20여 곳에 실시간 투자 정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6월 비스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비스제는 지금까지 6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거래소를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 및 컨설팅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이더랩, 코인니스와 손잡고 국내 프로젝트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현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경수 이더랩 대표는 “최근 한국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실제로 중국에서 최대 규모의 정보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플랫폼이 직접 컨설팅을 지원함에 따라, 투명성과 안정성 방면에서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스제와 공동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인니스는 이번 파트너십에서 국내 프로젝트-중국 블록체인 업계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리소스 분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환 코인니스 대표는 “투명한 비용 및 인력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 프로젝트들이 중국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예정”이라며 “향후 중국 거래소 및 시장이 한국 프로젝트들이 동남아,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이더랩·비스제·코인니스, MOU 체결...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중국진출 목표
기사입력:2019-09-02 16:40:5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