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개인 고객이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최대 10억원 이내) 가입하면 신규일로부터 최대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혜택을 주는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 잔액별로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잠시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오는 30일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한도 2천억원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연 0.7%, 5천만원 이상 ~ 1억원 미만이면 연 0.4%, 3천만원 이상 ~ 5천만원 미만이면 연 0.3%, 1천만원 이상 ~ 3천만원 미만이면 연 0.2%, 1천만원 미만이면 연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고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SC제일은행, 첫 거래 개인고객 MMDA 가입 특별금리 이벤트
기사입력:2019-09-04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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