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 박건우 단장(신경과 교수)이 의료기기산업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6일 서울 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진행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의 제 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에서 이뤄졌으며, 박건우 단장이 이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이 기업과 병원의 상생을 통해 고대 안암병원이 국산 의료기기를 선도 구매하는 프로세스를 제도화하면서 국내 스타트업기업이 상급종합병원에 매출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대상이 되었다.
박건우 단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을 조직하고 연간 평균 200회 이상의 컨설팅과 병원-기업 공동연구 계약 30건을 체결, 기술이전계약 10건, 병원 선도구매 5건을 진행하여 병원의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하고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과의 병원용 의료기기 공동개발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성공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한편, 박건우 단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시 강북구 치매지원센터장, 고려대학교 노인건강연구소장,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소통 가속화를 위한 의료기기개발 R&D플랫폼 사업을 수행중이며, 의료기기개발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을 매칭 하여 아이디어발화부터 개발 및 사업화,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고대안암 박건우교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 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상
기사입력:2019-09-06 14:50:07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