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중랑구 소재 ‘마루아라 지역아동센터’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과 박홍근 국회의원,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류경기 중랑구 구청장, 조희종 중랑구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22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문화 개선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총 21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설치 후 5년간 도서 기증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통해 소외 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및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캠코브러리 22호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지역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작은도서관이다.
특히 금번 '캠코브러리 22호점'은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중랑구 소재의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설치되어 향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꿈을 키우고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캠코브러리 설치 외에도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잡(Job)이’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캠코, 서울 중랑구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캠코브러리 22호점' 개관
기사입력:2019-09-06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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