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최근 블록체인 기술의 고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다국적 연합행보를 보이고 있다.
9월 7일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인 익스라야 거래소(대표 문장원)와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캔(대표 다니엘)이 상호간에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익스라야 거래소는 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만디리 은행에서 국내외 가상계좌 발행을 글로벌한 암호화폐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랜딩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BTC)대비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명목화폐로 대출해주는 시스템을 갖춰 호응을 얻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이고, 토큰캔은 하루 약2억 2000만 위안(약 370억 원)가량의 거래량을 갖고 있는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로, 국내 최초로 해외 거래소 가운데 '원화 마켓' 파트를 개설한 거래소이다.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간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다양한 다국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로 협의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익스라야 거래소 대표인 문장원 대표는 “글로벌한 시장고도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현블록체인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국적 융합 플랫폼으로서의 강화 그리고 명목화폐와 암호화폐간 문턱을 낮춤으로서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제적으로 진행된 엑스라야x토큰캔 암호화폐 거래소간 전략적 제휴는 빠르게 성장하고 다변화되는 아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 다국적 플랫폼 강화 경쟁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익스라야(Exraya)-토큰캔(Tokencan), 전략적 제휴
-다국적 거래플랫폼간 협력 강화로 아시아시장 암호 화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기사입력:2019-09-07 13: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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