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지난 5일 필리핀 병원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동남아 방한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필리핀 병원협회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미즈메디병원의 외국인환자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 의료 등을 소개받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높은 난임치료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드림센터, 진료공간을 분할해 영유아 감염 노출을 차단한 키즈센터 그리고 조기발견으로 건강을 예방하는 건강검진센터 등 미즈메디병원의 의료시설과 진료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팸투어를 마친 필리핀 의료진의 상호 협력 및 환자 송출에 대한 문의에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의료관광의 위상을 느꼈다”며 “외국인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쇼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즈메디병원은 최근 다양한 외국인 환자를 위해 코디네이터를 충원하고 전용 대기 공간과 상담실을 확충하는 등 국제진료팀을 보강해 센터를 개소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강서 미즈메디병원, 한국관광공사 주최 필리핀 협회 초청 팸투어 성료
기사입력:2019-09-09 13: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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