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교원더오름(TheORM)은 동물구조단체 생명공감에 2,000여만원 상당의 자사 반려견 용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원더오름이 기부를 진행한 생명공감은 경기도 일산에 동물보호센터를 운영중인 동물구조단체로 유기견 구조와 입양, 모금을 통한 동물 치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고 있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좋은 주인을 만나지 못해 유기되고 고통 받는 동물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생명공감이 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사의 반려견 간식을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유기동물들이 보다 나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기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부품을 전달 받은 생명공감 관계자는 “생명공감은 대형견을 주로 보호하기 때문에 소비하는 사료나 간식이 워낙 대규모여서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에 교원더오름으로부터 대량의 간식을 지원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교원더오름은 반려견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반려견 식품과 용품 등 13여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착한기부] 교원더오름, 동물구조단체 생명공감에 반려견 용품 기부
기사입력:2019-09-17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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