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글로벌 영어 학습 서비스 비네이티브를 운영하는 스마투스(대표 김문수)가 BNV 토큰 (BNV, BeNative Digital Voucher)을 발행하고 9월 16일 스위스 디코인(Dcoin)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비네이티브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인 500명이 직접 출연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영어 교육 서비스로, 전 세계 181개 국으로부터 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비네이티브는 삼성 멀티캠퍼스, SK, 넥슨코리아 등 한국 주요 대기업들을 비롯하여 일본 최대 B2B 복지몰인 베니피트원(BenefitOne), 중국 국가인사인재배훈망(中国国家人事人才培训网) 등 아시아 주요 기업들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왔다. 비네이티브는 2016년부터 회원들의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학습자들에게 경험치 포인트(eXperience Point, 이하 XP)를 지급해 왔으며 현재 10만 명의 열성적인 학습자들이 XP를 보유하고 있다.
비네이티브의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BNV토큰은 글로벌 회원들의 수강 신청에 활용된다. BNV 토큰 100개를 통해 비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1개월간 유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BNV 토큰은 기업들의 직원교육과 브랜드 퀴즈 광고 신청을 위한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비네이티브의 BNV 토큰이 첫 상장되는 Dcoin 거래소는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Swiss Financial Market Supervisory Authority, FINMA) 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라이선스를 획득한 암호자산 및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비네이티브는 BNV 토큰 상장을 기념하여 비네이티브의 모바일 앱 유료 수강권 가격을 14주간 할인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비네이티브의 김문수 대표는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 승인을 받은 Dcoin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BNV 토큰을 통해 인도, 남미 등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기업들의 브랜드 퀴즈관을 통해 영어 광고를 통한 신규 교육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비네이티브 BNV토큰, 스위스 디코인(Dcoin) 거래소 상장
- 60만 글로벌 회원들의 수강 신청에 사용되는 디지털 토큰 BNV 발행- 기업 직원교육과 브랜드 퀴즈 광고 결제 수단으로 활용 기사입력:2019-09-17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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