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높은 수준의 블록체인 TPS 최우수 메인넷을 보유한 쿼크체인(QuarkChain, 이하 QKC)과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계 1호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연합회(이하 KFiNNeT)는 19일(목)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빅뱅 - 신뢰 검증 실증형 테스트베드(Test-Bed) 선도 사업을 위한 상호 파트너십 프로젝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 한국핀테크연합회, 쿼크체인이 공동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실증형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유니콘 집단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블록체인은 코인과 체인 구분 없이 생태계가 난립하고 느린 성능의 블록체인 TPS 확장성이 저조한 가운데, 사실상 금융계 및 비금융계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등의 실상계 도입을 통한 실제 사용자 노드 사용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TPS 성능의 메인넷 신기술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다.
본 협약의 취지는 14,000 TPS가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 및 안정적인 글로벌 메인넷을 보유한 쿼크체인(QKC)과 블록체인 유니콘집단 육성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해온 K-FiNNeT 간 블록체인 빅뱅-신뢰 검증 실증형(Test-Bed)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등의 취약점으로 제시되는 연결 보안의 위협과 비즈니스 육성생태계와 무관한 위변조 보안 난제를 해결 및 유니콘 혁신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허브를 조성하는 이른바 ‘스마트시티를 넘어 트러스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한다. 또 양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혁신에 기여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FiNNeT 홍준영 의장은 “블록체인 유니콘 집단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올해 3월 발의(2019.03.23 이상민의원 대표발의)된 블록체인 진흥 및 육성법의 빠른 제정 및 스마트시티 사업 등과 연계해 선도적인 블록체인 빅뱅-신뢰 검증 실증형 테스트베드(Test-Bed) 즉, Pilot, BMT(Bench Mark Testing) 사업 추진이 적극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장은 “노드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의 빠르고 안정적인 TPS 메인넷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실제 금융/비금융 분야 등의 광범위한 일상의 분야에서 사용자 노드의 급격한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장은 “2025년에는 전세계 GDP 10%가 블록체인에 저장될 것(WEF보고서)”이라며 “글로벌경제전쟁 양상은 기업간 경쟁을 넘어 유니콘, 데칼콘, 구글, 애플, 아마존 같은 핵토콘 중심의 연결 플랫폼 생태계 간의 극심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금융/비금융 혁신을 통한 블록체인 초강국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블록체인 유니콘 집단육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 금융의 기원 테크뱅크(Tech-Bank), 이른바 ‘혁신거래소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협약을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QKC CEO이자 CTO인 조우 치(Zhou Qi)가 한국을 방문해 QKC의 핵심 기술인 샤딩(Sharding)을 설명했다.
QKC 김우석 한국대표는 “블록체인의 수요가 급격히 폭증하고 있는 데 비해 아시아 태평양의 중심인 대한민국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블록체인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유니콘 스타트업이 거의 부재하다”면서 “안정적인 메인넷 인프라 공급을 통한 블록체인 빅뱅-신뢰 검증 실증형 사업에 적극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전세계 폭증하는 노드 마켓에서 요구하는 아시아 태평양 최고 수준의 유니콘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QuarkChain-KFiNNeT, 트러스트시티 본격화 위해 MoU
-블록체인 빅뱅-신뢰 검증 실증형 사업 통한 블록체인 유니콘집단 육성 생태계 조성이 목표 기사입력:2019-09-20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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