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 거점센터가 지난 19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안승익 진료부원장, 이지은 희귀질환 경기서북부 거점센터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에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로 지난 1월 선정된 이후(사업수행기간 2019.2.1 ~ 2020.12.31) 지난 5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긴밀한 진료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해온 바 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희귀질환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 내 홍보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 거점센터장은 센터의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경기서북부 내의 희귀질환자들의 diagnostic odyssey (진단 방랑 : 희귀질환을 가진 환자가 진단을 받고자 오랫동안 여러 곳의 병원을 돌아다니는 것)를 줄이기 위해 각 임상과 및 지역거점센터, 거점과 거점, 중앙과 거점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국민들의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인식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 거점센터, 현판식 진행
기사입력:2019-09-23 13: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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