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지난 20일일부터 21일 양일간 전남 담양에서 강직성척추염 환우와 함께하는 ‘2019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주최로 관절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담당 환우 및 보호자와 함께 1박 2일 동안 캠프에 참여하며 질환에 대한 교육, 상담뿐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2년 전 경주에서 열린 힐링캠프에 이어 올해 전남 담양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강직성척추염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직성척추염은 대개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비교적 젊은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며,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더 낮아지고 여성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휴식한 후에도 허리 통증이 더욱 악화되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야 하며, 증상이 오랫동안 방치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연결되는 강직을 초래할 수 있고 눈, 폐, 심장, 장, 신경계 등에서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척추가 대나무처럼 꼿꼿하게 굳는 ‘강직성척추염’을 전문의와 함께 올바른 치료로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힐링캠프의 주제는 ‘강직성척추염 대(나무 척추)탈출 프로젝트’로 정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대한류마티스학회, 강직성척추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성료
기사입력:2019-09-23 13:37:1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