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김태오)은 모바일 채널 상호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IM뱅크·IM샵’ 앱과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Global&Digit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2019년을 ‘DGB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구축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올 초 강력한 One App과 생활 금융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 8개월여 만에 완료된 본 모바일 채널 개편은 과다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하고, 세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는 IM뱅크는 뱅킹,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간편한 앱 사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퀵인증(간편 비밀번호, 지문, Face ID), 빠른 송금 및 쉬운 상품 가입 등이 특징이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탑재하여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이 빠르게 메인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송금 거래는 통합이체로 일원화한 편의성이 눈에 띈다. 기존의 비대면 실명인증과 금융상품 가입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되어 기존 고객은 물론 첫 거래 고객에게도 BEST (Beneficial・Easy・Speedy・Trendy) 서비스를 추구한다.
금번 신설된 모바일 채널인 IM샵은 생활 밀착형 간편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플랫폼 앱으로, 계좌 조회・이체, 간편결제(제로페이, BC페이북)를 비롯해 부동산 시세 조회, 나의 자산 확인, 교통카드 충전 및 모바일 교통카드 등 금융 서비스 외에도 의료・건강, 부동산 등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금융권 최초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연락처, 쿠폰 등을 등록하고 무료로 홍보하며 매출분석도 받을 수 있는 ‘샵(#)’ 서비스이다. IM샵은 향후 DG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유익한 금융 상품몰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모바일웹은 기존 홈페이지의 보조 역할에서 벗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 조회・송금・주요 상품 가입이 가능한 웹뱅킹 서비스로 거듭난다.
황병욱 IMBANK 본부장은 “전면 개편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간편 프로세스를 갖춘 IM뱅크와, 생활금융 플랫폼 IM샵을 통하여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제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DGB대구은행, IM뱅크 전면 개편한 新모바일 채널 선보여
기사입력:2019-09-30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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