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대한 간호대학 학생협회(이하 간대협)는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회의사당 앞에서 8월 23일 발의된 ‘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법정단체 설립을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기 위해 총궐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궐기 대회의 슬로건은 ‘국민건강 전문간호’다. 총궐기에는 간호학생을 비롯하여 전국 간호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 잔물결이 하나의 큰 물결로’라는 간대협의 이념 아래, 이번 총궐기 드레스코드는 흰색 또는 파란색이다.
총궐기에는 대한간호정우회 김희걸 회장을 비롯하여, 간대협 오지은 고문변호사가 발언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총궐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간무협 법정단체 설립을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자유 발언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간대협은 지난 달 15일부터 약 10일간 ‘총궐기 후원금 모금’을 진행했다. 후원금 모금에는 간호학과 학생, 간호학과 학생회, 간호사 등 여러 주체가 참여했다.
간대협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총궐기 대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에 약 5,000명이 참여했다. 또한 ‘총궐기 오프라인 홍보단’을 구성하여 전국의 간호학과 게시판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임원진을 필두로 병원별 간호부에 공문을 발송하여 총궐기를 홍보했다.
간대협 인권복지국이 주도하여 TF팀을 꾸려 ‘간호조무사회 법정단체 설립을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성명서를 작성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간대협,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반대' 총궐기 대회 진행
기사입력:2019-10-02 15:14:52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