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글로벌 1.0버전 발표… "차세대 암호화폐거래소 첫발 내디뎌"

기사입력:2019-10-02 15:23:36
빗썸 글로벌 1.0버전 발표… "차세대 암호화폐거래소 첫발 내디뎌"
[공유경제신문 박주영 기자] 빗썸 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차세대 암호화폐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빗썸 글로벌1.0 버전’을 발표했다.

빗썸 글로벌 1.0버전은 ‘sweep the world, unleash’라는 슬로건처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혁신적인 차세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듭나겠다는 미래 비전과 기능을 담았다.

보다 우수하고 친근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이용자 환경(UI/UX) 개선, 차별화된 토큰 마켓팅인 BG Staging(빗썸글로벌 스테이징) 등을 도입했다.

특히, ‘BG Staging’은 빗썸 글로벌 1.0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이다.

IEO 및 기타 활동과 달리 빗썸 글로벌 BG Staging은 이벤트에 법정화폐를 요구하지 않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의 보유량에 따라 추첨 횟수가 늘어나며 추첨을 통해 이벤트 종료 후 BG Staging 피처링 프로젝트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BG Staging 시즌 4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SVC(한정판)거래플랫폼인 F1ZZ 프로젝트이다. BG Staging은 빗썸 글로벌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지되고 있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빗썸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등록된 사용자만 800만 명, 모바일 앱 사용자 1백만 명, 현재 누적 거래액이 1조 달러 돌파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또한 빗썸은 한국 비트코인 거래량 전체의 59.19%를 중개하며 세계 시장의 약 15%를 차지한다. 한국거래소의 하루 거래량은 7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빗썸 플랫폼 사용자의 80% 이상은 한국 지역이며 유동성과 시장 잠재력을 전 세계에 연결하기 위해 올해 초 빗썸 글로벌을 출시했다.

빗썸 글로벌은 자체 내부 자원을 갖춘 독립체로 운영됨에 따라, 더 나은 암호화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커뮤니티가 기대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 수 있다. 또, 고급 주문 매칭 엔진, 코인 스테이킹 기능 등 향상된 기술을 갖춰 차세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글로벌의 공동설립자인 하비에르 심((Javier Sim)은 “2019년 5월 빗썸 글로벌 베타 출시 이후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며 하루 거래량이 3억8100만 달러를 넘어섰다"라며 "2019년 설립된 거래소 중 유일하게 세계 1위 거래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 글로벌은 매우 엄격한 보안 조치, 독점적 기술과 고급 알고리즘을 갖춘 빠른 입출금, 그리고 보다 유저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였다.

박주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