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글로벌은 ‘코엑스스타(COEXSTAR)’를 거래소 명칭으로 정하고 필리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페소(PESO)’마켓과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비트(BTC)코인 결재기반의 ‘비트마켓’, 이더리움(ETH)코인 결재기반의 ‘ETH마켓’, 케이알더블유씨(KRWC)코인 결재기반의 ‘KRWC마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더코인 기반의 ‘USDT마켓’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으로 가상화폐 거래서비스를 글로벌화할 예정이다.
코엑스스타 거래소는 필리핀 중앙은행으로부터 지난 3월 21일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후 자금세탁방지 준수교육 이행, 철저한 보안관리 시스템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모든 이용자는 레벨 5까지 분류된 실명제 검증 시스템을 적용받기 때문에 실명화된 투명하고 공개된 거래만 가능하다.
특히 거래소 웹사이트에는 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을 방지하는 법률조항과 규칙을 공지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회원가입시에 이 사항을 숙지했다는 서약을 하여야만 가입이 될 수 있도록 하여, 공개, 투명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자산이 해커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완전히 분리된 다른 저장장치인 일명 ‘콜드지갑(COLD WALLET)’을 별도로 설치하고, 엄격하게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시스템도 오픈과 동시에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다.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보험가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엑스스타(COEXSTAR) 거래소는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위시해 총 13종의 코인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안에 거래소 기축코인인 아바코인(ABAG), 스코코인(SCOR)등 약 3~40개의 우수한 코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추가 상장할 계획이며, 필리핀 코인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코인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상장 코인을 늘려나간다는 장기 플랜을 내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24시간 가상화폐 매매서비스를 시작하는 최초의 거래소인 만큼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 거래소가 앞으로 생기게 될 타 거래소의 모범이 되고, 필리핀 가상화폐 사업의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리핀 국가법을 준수하며, 거래소 윤리의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