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대상㈜ 청정원의 신입사원들이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목소리기부활동을 펼쳤다.
종합식품기업 대상㈜ 청정원은 지난 19일 신입사원들이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취약가정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다문화가정 아동, 시각•청각장애인 자녀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를 담은동화책을 선물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훈련을 받은 뒤 각자의 역할에 따른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양질의 동화책을 제작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동화책은 전문가의 편집을 통해오디오 북으로 제작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목소리 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신입사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한 명 한 명이 정성껏 녹음한 동화를들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청정원은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공유가치에 따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마다 개최되는 사랑의 선물세트제작’ 행사와 청정원 사랑나눔바자회, 종가집 봄김장 나눔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전 임직원이 매월 1회 이상 평일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을진행하고 있다. 대상㈜이 2006년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시작한 이래 올해로 14년째 유지하고 있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착한기부]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 독서소외계층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 펼쳐
기사입력:2019-10-21 1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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