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중국 블록체인 시장에서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클라우드 CEO 종신 밍(Zhongxing Ming)이 24일 '블록클라우드 MEET UP 2019 in KOREA'에서 '사물 인터넷 산업의 블록체인 도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밍 대표는 블록클라우드 팀과 히스토리를 소개하며, 로드맵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공유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국내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종싱 밍 대표는 블록체인(Blockchain)을 비트코인(Bitcoin)을 통해 처음 접했다. 블록 클라우드 팀은 네트워킹 R&D를 연구하다가 블록체인을 인터넷 네트워킹의 신기술로 생각하며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칭화대학교 동문 출신의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칭화 대학과 연합 R&D도 설립했다. 중국 정부에서 진행하는 대회에 참여하고, 입상을 하면서 프로젝트는 탄력을 받았다.
블록클라우드는 블록체인 기반 TCP/IP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서비스 중심 네트워킹(SCN)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대용량 다이내믹 노드에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시스템과 공정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oT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로 IoT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종싱 밍 대표는 "이번 밋업을 시작으로 한국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만나 블록클라우드를 함께 발전시키고,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블록클라우드 CEO '종신 밍' 방한..."5G가 퍼블릭 블록체인 가속화"
-10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디센트레 카페에서 단독 밋업 개최 기사입력:2019-10-24 1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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